[나이트포커스] '조국의 시간' 불티...송영길 곧 입장 표명 / YTN

2021-06-01 1

■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현근택 / 변호사, 김병민 /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민주당에게 또 주어진 과제죠. 조국의 시간이 또 민주당에게 던져졌습니다. 회고록, 오늘 공식 출간됐는데 역시 두 분 다 아직 책...

[현근택]
내용은 못 봤습니다. 언론 통해서 봤습니다.


언론을 통해서 알려진 내용으로 알고 있는데 저도 마찬가지고요. 지금 보면 370여 쪽이나 되는 책의 많은 부분을 윤석열 전 총장 대목으로 할애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세요?

[김병민]
윤석열 전 총장의 대권 행보에 비단길을 깔아주는 행보가 아닐까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난 길에 있어서 윤석열 전 총장과 대립각을 세웠던 많은 모습들에서 조국 전 장관의 윤 전 총장에 대해 갖고 있는 감정들을 고스란히 실어놨죠. 하지만 조국 전 장관 2019년 청문회 장면들을 기억하고 당시 표창장 위조하지 않았다 등에 대해서 그리고 본인 자녀에 관련된 숱한 의혹들을 아니라고 해명했던 모습들과 정경심 교수 1심 재판 결과 상당 부분 유죄로 나왔던 내용들을 보게 되면 조국 전 장관의 행보에 대해서 아마 많은 국민들이 등을 돌리지 않았을까 싶고. 4.7 보궐선거 이후로 민주당의 초선 의원들까지 나서서 이런 조국 전 장관의 행보에 대해서 비판에 나서기도 했죠. 결국은 이 모습들을 조국 전 장관은 본인이 쓰고 싶은 본인의 언어로써 억울함을 피력하겠지만 국민들이 바라볼 때는 조국 전 장관의 손보다는 오히려 그런 조국 전 장관이 보여줬던 행동에 대한 비판적 요소가 클 거라고 보고 이게 대립각으로 윤석열 전 총장과 분명한 대립각을 서는 순간 지금 대통령 후보로 나설 가능성이 높은 윤 전 총장의 대권행보에 오히려 더 많은 국민들의 힘이 실리는 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듭니다.

[현근택]
저는 이게 아마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한 많은 질문을 던질 것 같아요. 제가 내용은 못 봤습니다마는 언론에 보면 그당시 민주당 법사위원회 검찰 출신들은 반대했다라는 얘기도 있더라고요. 그러면 누가 추천했을까. 지금 조국 장관도 여기서는 본인도 아니었다 얘기하고 있거든요.


본인이 밀었다는 표현 자체가 잘못됐다고 되어 있죠.

[현근택]
그렇죠. 그렇게 본다고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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